좀더 일찍 알았다면 제가 좋아하는 번호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하고 생각하다가도
그냥 이렇게 복권마냥 제 손에 들어온 '410'번 녀석이 맘에 드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공부하면서 계속 '좋은 사람'을 듣게 되네요.
처음 인트로 부분에서 참 이쁜 화음...코러스 하시는 분 여성분 목소리도 참 좋으네요.
죽을만큼 슬프진 않아...
과거형의 사람일지라도..좋은 기억으로 남겨진다면
함께 했던 시간들이 헛되진 않을거라는 생각이드네요^^
잘듣고 있슴댜~!
달빛요정(2003-05-14 21:10:19)
여성분들(두명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잘 들리죠?
이게 제가 없을때 믹스를 해버린거라...제 의도랑은 좀 다르게 믹스되어있습니다.
그래도 뭐...녹음실이라는데서 처음 녹음을 한 곡이라 꽤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원래는 칙칙한 남자 다섯명이 부르는 곡이었는데...
녹음을 하면서 조금 빨라지고 밝아졌죠....프로듀서였던 선배형이 여자목소리의 경쾌한 노래를 좋아했었거든요...
맘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제게는 꽤 우울한 노래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