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때마다 가사가 너무 사랑일변도로 가사가 쓰여져 버린 느낌.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허허
절룩절룩(2004-12-14 09:40:29)
사랑하고 싶으시대잖아요...ㅋㅋ
솔직히 그런느낌이 들긴합니다만...
별빛마왕(2004-12-14 12:00:25)
러브송이지만 은근한 루저의 정서가 유효한...
"잔인하게 더 비참하게 짓밟아줘"
(그저 말랑말랑 아름다운 러브송에서는 보기힘든 표현)
"showmethemoney"
(가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제목;그러나 그이면에는 보이지않는 처절한 반항이 서려있는..그래썅~! 씨발 니들이 원하는데로 이렇게 한번 만들어봤어! 자 어때? 방송에서 들어줄만 하냐 어??)
저는 이 노래를 듣는순간 딱 이 느낌이 들었죠...
"남들이 걸었던 똑같은 길.그길을 다시 또 내가 걷네.누구나 한번쯤 꾸었었던 꿈들이 꺾이는 그런때야 그들과 다름없이 꿈을 잃어가고 있어"
(음...; 이 부분은 그저 러브송의 가사라고 하기에는 뭔가 절룩거리는 냄새가 많이 풍기는...)
"저주 받았던 영혼에 눈부신 햇살을 줘"
(그냥 돌아오라고하면 될걸 굳이 자신을 저주받은 영혼이라 자학하는 1집때의 루저의 냄새는 은근히 가사 곳곳에서 유효타를 날리고 있다.)
달빛요정파울장외홈런(2004-12-14 13:20:53)
공연날.. 달빛요정님께서
절룩거리네가 사랑의 아픔을(?)을 담은 노래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예상과는 너무나 달라서 놀랐다는..^^;;
친구 놈이랑 오? 그런거였구나? 하고 놀랐다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