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빛 요 정 역 전 만 루 홈 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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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B B S


  액정나간핸드폰(2013-01-01 19:39:25, Hit : 2403, Vote : 334
 나는 성장하고 있는 걸까.

나는 성장하고 있는 걸까요?


맨날 결심만 100번씩.

실행은 할까말까.


나보다 잘란 친구들의 배경과 결과물들에 나도 해야지라는 말보다

나는 될수있을까. 라는 생각뿐입니다.


휴학은 했는데 토익만 하다가 끝날기세고,

자신감은 커녕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있고,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자책하다가 티비보면서 웃고 있는 내자신이 한심하고.


현실을 맞서기 보다 그냥 피해버리는 이 심정.

알겠죠? 달빛요정님은...


나름 잘 살아왔습니다.

실력에 비해 대학도 운 좋게 잘 왔죠.

수험시절때도 그랬어요. 열심히 했지만 불안감 속에 공부를 했죠. 난 할 수 있을까. 될 수 있을까.


7년이란 세월이 더 흘렀지만 지금도 정신이 성장하지 못한 것같아요.

군대도 갔다왔지만 내가 갔다왔나 싶어요.


이제껏 잘 살아왔는데,

이렇게 사는 걸로 영원히 산다는 것이 과연 행복한 일인가 자꾸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사는게 제대로 사는 건가.

사람들은 나와 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나.


아니 지금 취직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준비하고 시험보고 기업에가서 죽어라 일을 하고 할꺼면 사람들은 왜 사는 걸까요?

전 솔직히 지금 여행가고 싶습니다.

다 떨쳐버리고 여행이요.

그냥 제 책임에서 도피하고 싶어요. 도피.


사람들도 만나기 싫고 그렇네요.


그렇지만 알아요.

버티고 버티고 그래도 세상의 긍정적인 면을 봐야한다는 것을요.


전 잘 될 수 있을까요? 바보 같은 질문이죠?

그런데 이 잘 될 수 있을까가, 나의 관점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보는 저라는게 함정이에요.

나의 관점과 다른 사람의 관점의 간극.


달빛사마님.

어떻게든 되겠죠?

어떻게든 될 것이라 믿겠습니다.

휴...

이렇게 쓰니 한 결 낫네요.ㅋㅋㅋㅋ


살.아.야.겠.습.니.다.

유쾌하게요.


한번 살아보겠어. 쓰러져도 난 다시 일어나 다시 시작해.

그래 가봅시다.


찜닭런 (2013-01-09 18:05:06)  
힘내세요
홍양 (2013-01-13 14:51:13)  
지나고보면, 그런시절도 그립더라구요.
잘되어가고 있는 중 일겁니다.
청춘이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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