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물어 가기전 가장 즐거운 휴일인 성탄절입니다.
바로 오늘! 하필 일요일이라 아쉽지만..
강원도는 한 주 극심한 한파로... 설국을 방불케하는 눈과 얼음이 곳곳을 뒤덮었는데..
어제 부터 조금 풀리더니 오늘 많이 녹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임에도 오늘 근무하는 제 자신을 응원하며..
어제 버스킹 공연을하며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그대 내 모든 것'을 불렀습니다.
지난달 추모 모임에서는 모두가 이 노랠 알고 즐겼는데.
다들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고서는...우울함...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요정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